기사 메일전송
애국지사 경암 곽한소 선생의 자취를 찾아서 56 - 경암(敬菴) 곽한소(郭漢紹)
  • 기사등록 2022-12-26 16:54:12
  • 기사수정 2026-05-23 19:49:26
기사수정

                  ▶ 소나무 (출처 : 敬菴全集)



곽한소(郭漢紹)

 

隔林黃鳥穿繁陰泉石徜徉興深以詩論道知天性臨水感懷見客心短簷日来蕐燕殘橤山送衆平濶江湖風物冨機群鷺任浮沉

 

숲 건너 꾀꼬리가 짙은 그늘을 뚫는데

 

샘과 돌 사이를 소요하니 흥미가 깊어지고

 

시로 사람의 도리를 논하니 천성을 알겠으며

 

물에 와서 느낀 바는 손님의 마음을 보는 듯 하네

 

짧은 처마에는 한낮에 날렵한 제비가 오고

 

지다 남은 꽃술이 새들을 산으로 보내는데

 

평평하고 넓은 강호에는 구경거리도 많고

 

많은 백로가 우두커니 물에 떠서 몸을 맡기네

 

 

김춘산 (c44567@naver.com)

 

ⓒ아리랑타임즈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rirangtimes.com/news/view.php?idx=2551
  • 기사등록 2022-12-26 16:54:12
  • 수정 2026-05-23 19:49: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여행소식] 필리핀 은퇴비자 한국인 1만4천700명…중국 이어 두 번째
  •  기사 이미지 [신간] 접촉과 교류가 낳은 산물…'서양의 탄생'
  •  기사 이미지 [속보] 李대통령 "한국형 AI생태계 구축에 정부·민간 역량 총결집"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